UPDATED. 2024-04-25 17:39 (목)
중기부, 혁신제품 현지화·고도화 R&D 지원…해외 진출 촉진
중기부, 혁신제품 현지화·고도화 R&D 지원…해외 진출 촉진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3.01.13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년간 135개 기업 선정
총 230억원 규모 지원 추진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혁신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혁신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시장에서 혁신성·제품성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고도화 R&D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135개 기업 23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혁신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은 혁신제품의 신속한 해외 진출과 조기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R&D 진단·기획과 글로벌 타깃 R&D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사업 공고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30개사의 R&D 진단·기획을 지원하고 이 중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15개사를 최종 선발해 글로벌 타깃 R&D를 지원한다.

먼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글로벌 역량 테스트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의지, 가격경쟁력, 해외 마케팅 역량 등을 사전에 진단하고, 본 R&D 수행 전 해외시장 분석기관을 통해 R&D 진단·기획을 지원한다.

해외시장분석기관은 제품 분석, 해외시장 조사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을 2월 중 선정해 지원기업의 진단·기획을 전담할 예정이며, 목표 해외시장의 트렌드 분석, 경쟁제품 분석, 고도화 R&D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타깃 R&D는 R&D 진단·기획을 수행한 기업이 진단·기획 결과를 바탕으로 혁신제품을 현지화·고도화할 수 있도록 2년간 3억원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에서 조기 안착을 위한 국제 표준·인증, 시험평가 등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국내시장이 가지는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국내 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R&D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제품 고도화기술개발 사업의 글로벌 진단·기획(1단계) 과제 접수기한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MI.
중소벤처기업부 M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