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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ANSV, 엔드포인트 사이버보안 강화 맞손
엔피코어-ANSV, 엔드포인트 사이버보안 강화 맞손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1.16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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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위 통신사 VNPT의 자회사
[사진=엔피코어]
[사진=엔피코어]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APT·EDR 전문 보안 기업 엔피코어(대표 한승철)는 13일 ANSV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NSV(총괄이사 응우예 반 남)는 베트남 최대 통신 기업 VNPT의 자회사이다.

ANSV는 지난 18년간 시스템 개발(SI) 전문업체로 기술, 산업, 통신 정보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엔피코어의 ZombieZERO SECaaS(Security as-a-Service) SI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업의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특히 베트남이 악성코드 공격으로 2022년 한해에만 약 9000억원 상당의 피해를 봤으며 해킹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사이버보안 대책은 매우 미비하다는 점이 많이 반영됐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에 파악된 해킹 사건만 3000건이 넘는다. 문제는 파악조차 되지 않은 해킹 사건이 무수히 많다는데 있다. ANSV는 엔피코어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엔드포인트 사이버보안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승철 엔피코어 대표는 "2021년 베트남에 이미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작년 2022년에는 베트남 최대 골프 리조트인 스카이 레이크에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해킹이 더욱 늘고 있는 가운데 ANSV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현지 고객들에게 사이버보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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