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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제품 시범구매 ‘483억’…성과창출·위기극복 방점
혁신제품 시범구매 ‘483억’…성과창출·위기극복 방점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3.01.16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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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차례 구매 일정 공개
수요·공급 미스매칭 해소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조달청이 올해 483억원 규모의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추진한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이를 정부·공공기관의 일선 행정현장에서 사용하도록 제공하는 제도이다.

2019년부터 시행된 시범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1216억원 상당 426개 혁신제품이 조달청을 거쳐 전국 1153곳의 정부·공공기관의 행정현장에 제공됐다.

분석결과 시범 구매된 조달청 혁신제품의 70% 이상이 공공기관 자체 구매로 이어지는 등 공공부문에서만 조달청 집행 예산(1216억원)의 2.5배에 해당하는 약 3000억원의 확산구매를 유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1년 기준 혁신기업의 평균 매출과 고용실적도 전년 대비 각각 40.4%와 30.9% 증가해 조달청의 시범구매가 초기 판로확보가 긴요한 혁신기업의 성장에 디딤돌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483억원이 투입될 올해 시범구매 사업은 ‘국민체감 성과창출’과 ‘경제위기 극복’에 초점을 맞춰 추진될 계획이다.

먼저 국민체감·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전략적 시범구매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공공서비스 개선효과가 크고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정부역점사업에 해당되거나 지능형 교통체계·모빌리티 등과 같이 신성장 분야에 속하는 혁신제품을 우선 구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은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해 해외조달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보건 등 국민생활 밀접분야 혁신제품이 소외지역까지 혁신조달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군․읍․면 지역의 주민 밀착형 기관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시범구매 정례화 등 효율적 수요·공급 매칭체계 구축도 추진 방향 가운데 하나다

연간 4차례의 전체 시범구매 일정을 혁신장터에 미리 공개, 공공기관과 혁신기업의 수요·공급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적재적소’ 최적 구매를 유도해 사업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범구매 사업 성과관리를 강화하고 인센티브 체계를 개선한다.

공공서비스 개선 측정항목 신설, 시범사용 후 상품평 활성화 등을 통해 시범구매 혁신제품의 정확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 기반을 마련해 시범사용 보고서, 상품평 등 성과관리를 잘 수행한 우수기관에게는 혁신제품 사용 기회 확대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성장 견인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공공구매 전략”이라며 “시범구매 사업에 대한 전략적 활용을 통해 정책목표를 적극 구현하고 또한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제품에 도전하는 혁신기업가의 열정과 꿈을 실현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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