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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 데이터 관리 인프라 혁신 더 빨라진다”
“경기침체 속 데이터 관리 인프라 혁신 더 빨라진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3.01.17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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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도, 데이터 관리 시장 전망 발표
비용 최적화 동시 달성 전략 모색
디노도테크놀로지는 데이터 관리 인프라 혁신이 기업의 성공을 위한 열쇠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클립아트 코리아]
디노도테크놀로지는 데이터 관리 인프라 혁신이 기업의 성공을 위한 열쇠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클립아트 코리아]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디노도테크놀로지(이하 디노도)가 2023년 데이터 관리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지난 몇년간 코로나19가 촉발시킨 디지털화는 기업에게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에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운영이 오늘날 선두 기업을 결정 짓는 핵심요소가 되며 디노도는 데이터 관리 인프라와 아키텍처의 혁신이 기업의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어 줄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노도가 제시한 2023년 데이터 관리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살펴보면, 글로벌 경제 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인프라 비용 최적화가 두드러진다.

기업들은 단일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혹은 온프레미스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프라를 가장 효율적이고 현대화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멀티 클라우드 보편화에 따른 핀옵스(FinOps)의 필요성도 대두된다.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가 기업이 의도한 만큼 경제적인 혜택을 발생시키지 못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생기면서 기업은 핀옵스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핀옵스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클라우드 비용과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비용대비 창출되는 가치를 파악하기 위한 운영 프레임워크로,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에게 비용 최적화와 비용 가시성 확보라는 이점을 제공하며 필수 프로세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데이터 패브릭∙데이터 메시 도입이 가속화된다.

대다수의 기업이 데이터 분산화에 중점을 두면서 분산화 된 데이터 관리를 돕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아키텍처 중에서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과 데이터 메시(Data Mesh) 채택이 가속화됐다.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모든 업무에 데이터 접근성을 보장하고 데이터 거버넌스 및 보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2023년에 기업은 데이터에 원활하게 접근하고 필요에 맞게 이를 통합, 관리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패브릭과 데이터 메시의 채택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 기반 의사결정 증가에 따른 AI 윤리의 중요성도 증대된다.

전 산업 분야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해 AI 활용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AI 알고리즘에 내제된 편향 문제가 급속히 떠오르면서 AI 윤리는 기업 가치 판단의 기준점이 되고 있다.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AI를 활용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거버넌스, 알고리즘 투명성 등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직원 간 평가 프레임워크 및 AI 윤리위원회 등을 구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품질, 데이터 준비, 메타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능이 강화된다.

많은 기업은 데이터 활용,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 품질 및 메타데이터 관리에 집중하고 있지만,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업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데이터 관리 솔루션 벤더들은 데이터 처리 및 가공,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데이터 거버넌스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패브릭을 구성하는 각 계층에 AI 및 머신러닝을 탑재해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남궁명선 디노도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몇년간 기업들은 디지털 비즈니스가 단순히 대면 서비스의 대비책이 아닌 미래 사업의 구심점이라는 교훈을 얻었다”며 “디노도는 기업들이 디노도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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