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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직스테크놀로지, '대안 캐드' 시장 공략 맞손
지란지교시큐리티-직스테크놀로지, '대안 캐드' 시장 공략 맞손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1.17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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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방지 도면 작성 환경 구축
[사진=지란지교시큐리티]
[사진=지란지교시큐리티]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보안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직스테크놀로지(대표 엄신조)가 국내 설계·제조 기업들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설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1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각자의 대표 제품인 '다큐원(DocuONE)'과 '직스캐드(ZYXCAD)' 기술 협력을 전개해 제품 호환성 향상과 국산 대안 캐드 수요 충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다큐원은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CAD 도면과 기업문서의 중앙관리를 통해 외부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랜섬웨어 차단 및 실시간 백신 검사 △권한별 접근 제어 △보안 협업 폴더 암호화 백업 등 철저한 보안으로 도면 보호가 가능하다.

직스테크놀로지의 직스캐드는 자체 개발 SW로 안정적인 설계 환경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UI/명령어 러닝 타임 제로 △DWG 파일 완벽 호환 △웍스(Works) 기본 탑재로 180여개 3rd-party 사용 등이 가능하다.

윤두식 지란지교사큐리티 대표는 "CAD 도면은 설계·제조 기업에 있어 중요 지적재산으로 유출 방지가 필수적이며 이번 협약으로 대안 캐드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보안 영역까지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제조 생산 분야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신조 직스테크놀로지 대표는 "국내 캐드시장은 지금까지 외국산 제품에 전적으로 의존해왔다"며 "직스캐드는 강력한 성능과 안전성을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으로, 지란지교시큐리티와 함께 국내시장 만족도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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