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조7000억 지원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환경부는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돕기 위해 올해 총 1067억원의 직접 지원사업과 함께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친환경 경영 자문 지원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ESG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약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온실가스 저감, 오염물질 배출 저감, 자원순환 향상, 사물인터넷(IoT) 도입 등 종합적인 저탄소·친환경설비 개선을 통합 지원해 친환경 제조공장의 구축을 돕는다.
기존 ‘환경설비 상용화’ 사업이 확대·개편된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녹색혁신 신기술 보유 기업과 기술 수요기업을 연결해 주고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총 135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13개 기업을 지원하며,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간 환경기술 실증 시에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이 대기업 또는 통합허가제도사업장 등에 실증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상이 늘어났다.
Tag
#ESG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