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이 19일 환경부,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전국 공공충전기와 QR 로밍을 연동하면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자로서 서비스 확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앞서 2020년도 KEVIT 충전서비스 출범 당시 국내 최초로 QR 충전서비스를 도입했던 KEVIT은 이번 연동을 통해 카카오와 티맵에 이어 스타트업 최초로 환경부와 한국전력 모두 QR 로밍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로써 약 2만1000여기 정도의 충전기가 KEVIT 앱으로 이용 가능하다. KEVIT 앱으로 공공충전소에서 충전할 경우 결제금액의 10% 만큼을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 포인트는 충전요금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KEVIT은 이번 서비스 연동으로 다음달까지 5%를 추가한 결제금액의 총 15% 만큼 포인트 적립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설 연휴를 맞이해 연휴 기간동안 공공충전소에서 5000원 이상 충전할 경우 최대 2회까지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벤트 기간동안 KEVIT 앱으로 공공충전소를 이용할 경우 그린카드 제휴할인까지 받는다면 최대 70% 까지 충전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KEVIT 웹사이트 및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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