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이 제주 ‘엠버퓨어힐 호텔&리조트’(Amber Pure Hill Hotels & Resorts)에 한라산 백록담을 담은 특별한 시그너처 향으로 향기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한라산 자락 해발 520m에 위치한 ‘엠버퓨어힐호텔&리조트’(이하 엠버퓨어힐)가 8년간의 긴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한라산의 청정 자연을 담은 럭셔리 리조트인 엠버퓨어힐은 자연 속에서 느끼는 프라이빗한 휴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는 럭셔리 신상 리조트로 조성된 만큼, 공간에 어울리는 특별한 ‘향기’를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센트온의 향기마케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엠버퓨어힐에 진행한 센트온의 향기는 제주의 대표적인 청정 자연인 한라산 백록담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20여년의 기술력을 보유한 센트온 향기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상쾌한 프레쉬 노트와 시원한 마린 노트가 눈이 소복이 쌓인 한라산 백록담의 풍경을 향기로 그려냈으며, 깨끗하고 순수한 자연에서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향했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호텔의 첫인상은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에 결정된다. 20여년동안 축적된 센트온만의 발향 테크닉을 통해 고객과 엠버퓨어힐이 처음 만나는 공간인 커뮤니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어느 공간에서도 특별한 향기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엠버퓨어힐과 센트온은 엠버의 향기를 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굿즈(MD) 제품을 개발 중이다. 연내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트온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시그니엘, 포시즌스 등 5성급 특급호텔부터, 롯데백화점, 무신사, 코웨이, 하이트진로 등 국내 대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한 자사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Scentlier)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