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벤처창업학회는 2023년도 한국벤처창업학회 제16대 학회장에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2006년에 설립된 한국벤처창업학회는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지역 혁신과 개발 등과 관련된 이론, 정책, 실무, 제도에 관한 학술연구와 이의 확산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총 회원수는 1872명으로 학계 1707명(교수 980명 포함), 산업계 155명, 공공기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벤처창업연구'를 연 6회 발간하고 있다.
특히 벤처창업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하는 사회과학 경영학 부문 인용지수가 지난 5년 누적 1위를 차지하는 등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진오 신임 학회장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투자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의 대표이사이고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을 맡고 있다.
신진오 학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스타트업 시장도 얼어붙어 있지만 이런 때 일수록 스타트업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학술연구가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해 연구결과가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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