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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공항 등 대형사업 발주 임박
새만금국제공항 등 대형사업 발주 임박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3.02.01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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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신규 시설공사 53건
2조1516억원 상당 입찰
새만금국제공항 조감도. [자료=새만금개발청]
새만금국제공항 조감도. [자료=새만금개발청]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5778억원 규모의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를 비롯해 경기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3542억원), 경기도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공사(754억원) 등 대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최근 조달청은 2월 한달 동안 총 199건, 3조6000억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70건, 2조6568억원, 이월 공고는 29건, 9169억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 시설공사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 등 53건, 2조1516억원 상당의 사업이 입찰을 앞두고 있다.

물품은 ‘새만금-전주간 건설공사 레미콘 구매’ 등 43건, 1832억원, 용역은 ‘전자통관시스템 전산장비 전면교체 및 전환사업’ 등 74건, 3220억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특히 서해안 시대 하늘 길을 여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2019년 국가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은 새만금 내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연약지반처리를 통해 부지 및 관련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2028년까지 총 사업비 8077억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으로 공사는 에어 사이드(air side)와 랜드 사이드(land side)로 나눠 발주된다.

에어 사이드는 항공기 이착륙 등 항공기가 이동하는 장소를, 랜드 사이드는 터미널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말한다.

이번에 발주된 사업은 에어 사이드 공사로 활주로, 관제탑, 항행안전시설 등을 설치하며, ‘일괄(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랜드 사이드 공사는 한국공항공사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발주할 예정으로 여객터미널, 공항진입도로 등을 조성한다.

새만금국제공항이 건설되면 새만금지역의 민간투자 유치 촉진 및 일본·중국·동남아 등과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 연관산업 개발로 전북권 경제활력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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