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알체라, RGB 카메라 얼굴 위변조 탐지 기술력 입증
알체라, RGB 카메라 얼굴 위변조 탐지 기술력 입증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3.02.01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사 대비 39배 높은 성능 달성
알체라가 RGB 카메라 얼굴 위변조 탐지 기술력을 입증했다. [사진=알체라]
알체라가 RGB 카메라 얼굴 위변조 탐지 기술력을 입증했다. [사진=알체라]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업 알체라는 RGB(가시광선) 카메라용 위변조 탐지 테스트를 통해 타사 대비 높은 수준의 실물 얼굴 판별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RGB 카메라용 위변조 탐지(Liveness Detection)는 RGB카메라를 통해 얼굴을 인식, 진위를 판별하는 AI 기술이다. 이는 비대면 금융 거래 시 휴대폰을 통해 신분증 이미지와 실물을 대조,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

이번 테스트는 RGB 카메라를 활용한 성능 테스트로 이용자의 특정 행동 없이 카메라에 인식된 얼굴을 자동 감지하는 ‘패시브(Passive)’ 방식으로 진행했다. 패시브 방식은 인식 시도자의 특정 행동을 요구하는 액티브(Active) 방식 대비, 한정적 인식 정보로 판별하기 때문에 고도화된 수준의 기술이 필요하며 높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테스트에서, 알체라의 위변조 탐지 기술은 출력물과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한 위조 공격 테스트에서 100%의 진위 판별에 성공, 실제 얼굴을 통한 사용성 테스트에서도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해당 테스트는 △일반 프린트 출력물 △고품질 출력물 △2D 안면 마스크 △3D 얼굴 모형을 시료로 진행됐으며, 해당 기준으로 국내 얼굴인식 AI 기업 2곳과 비교했을 때 약 35~39배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RGB 카메라의 경우 위변조 판별 정보의 난이도가 높지만 하드웨어의 제약성이 낮은 편으로, 알체라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기술력 입증은 물론 기술의 적용 분야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체라는 2022년에 국내 최초로 일반적으로 출입에 사용되는 2D 카메라용 ‘무자각 얼굴 위변조 탐지 솔루션’ 인증을 받았다. 또한 고도화된 얼굴인식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본인인증, 신분증 진위확인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국내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이번 테스트로 알체라가 얼굴인식 AI 분야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하며 “얼굴인식 AI 뿐만 아니라 행동인식, 이상상황 감지 등 스마트뷰잉(SMART VIEWING)으로 대표되는 알체라의 영상인식 AI도 글로벌 수준을 갖춰 향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