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서 무선 기술 개발 담당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블루투스 기술 표준을 관리 및 감독하는 비영리 조직인 블루투스SIG가 알란 미쇼(Alain Michaud)를 블루투스SIG 이사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구글의 커넥티비티 영역 기술 책임자이자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알란은 2년 임기로 블루투스SIG 이사로 합류한다.
알란 이사는 구글의 여러 제품에 대한 무선 기술 개발을 감독하고 있다. 또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포함해 주요 운영 체제에서 다양한 무선 기술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스택을 설계한 다년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알란은 블루투스 커뮤니티의 오랜 회원이자 블루투스 사양 개발 프로세스, 즉 블루투스 아키텍처 리뷰 위원회 의장으로서 2개의 회원사를 대표하며 10년 넘게 기여해왔다.
마크 파월(Mark Powell) 블루투스SIG CEO는 “알란이 블루투스SIG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블루투스 기술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시장에서 채택된 것은 이사회와 함께 3만8000여 회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알란 이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 우리 이사회는 블루투스 기술이 보다 더 흥미롭고 새로운 사용 사례를 만들어 가면서 시장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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