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B2B 본격 확대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더맘마가 올해 수산물 매출 목표 200억원을 제시하고, 신선식품 기업간거래(B2B) 확대를 본격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더맘마는 지난해 수산물 판매에서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세를 거뒀다. 성공적인 수산물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수산, 정육, 야채, 청과 등 4대 신선식품 B2B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우선 수산물 부분에서는 깔끔코다리, 양념바다장어, 찐굴비, 반건조오징어 등 취급 수산물을 다양화하고 선동갈치, 대멸치, 원양선동오징어 등 대중 수산물 비축을 포함해 홈쇼핑 운용벤더, 편의점 직납, 오프라인 공급벤더 등 판매채널별 상품 소싱 등으로 유통 카테고리를 확대한다.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와 오프라인 식자재 마트 운영 등으로 쌓은 신선식품 유통 노하우를 수산과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그림이다.
더맘마 신선식품 담당자는 "지난달 천안 맘마마트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전국 물류거점 확보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물류망을 통해 수산, 정육, 청과, 야채 등 4대 신선식품을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O2O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더맘마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APP인 '맘마먹자'를 통해 HMR 상품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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