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가 트라이월드홀딩스와 포괄적 전기차 인프라 서비스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각자의 인프라,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괄적 전기차 인프라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남양주 별내 차봇 모빌리티 고객감동서킷에서 열린 협약식은 차봇 모빌리티 강성근 대표, 강병희 이사, 트라이월드홀딩스 김태우 대표, 하정훈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봇 모빌리티는 운전자 라이프 슈퍼앱 ‘차봇’에 국내 초소형 화물 전기 자동차 디피코 포트로 디지털 판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공동 사업, 트라이월드홀딩스의 오토온넷 서비스를 연결해 모바일을 통한 수입 전기차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차봇 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판매 및 충전소 설치 보급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국내 전기차 인프라를 크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차봇 모빌리티는 최근 2년 동안 △시리즈 B 81억원 투자 유치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200’ 기업 선정 △ KB금융그룹 주관 ‘KB 스타터스’ 선정 등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성 및 기술 역량으로 앞세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운전자가 자동차를 ‘사고-타고-파는’ 모든 여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컨시어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모빌리티 특화 기업과 제휴를 늘려 차봇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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