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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리랜서 53%, 해외 시장 진출 의향 있어”
“국내 프리랜서 53%, 해외 시장 진출 의향 있어”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2.09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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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오니아 코리아
국내 프리랜서 대상 설문조사 진행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페이오니아 코리아가 지난 1월 국내 프리랜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해외 프리랜서 시장에 진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활동하는 프리랜서의53%가 향후 해외 활동 의향이 있다고 밝혔고, 올해 해외 프리랜서 시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 62%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응답자의 약 54%가 팬데믹으로 인해 수입이 다소 감소하면서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프리랜서들의 해외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쉽게 해외 구직 기업을 찾을 수 있고, 각기 다른 현지 통화나 지불, 세금 시스템을 지원하는 플랫폼들이 늘어나면서 해외 진출의 장벽이 낮아진 것이 영향을 끼쳤다.

응답자들의 프리랜서 직군으로는 콘텐츠 개발(36%), 마케팅(33%), 웹 디자인(31%) 등 전문직이 다수 차지했으며 설문에 참여한 프리랜서들은 프리랜서를 시작하게 된 동기로 ‘업무 선택의 자유(42%)’, ’재택근무(35%)’, ‘라이프스타일과 적합(34%)’ 등을 꼽았다. 해외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응답자들은 98%가 ‘해외 경험 및 폭 넓은 기회’를 해외 진출의 주요 동기로 선택했다. ‘더 나은 수입’을 선택한 응답이 44%에 그친 것과 비교해 조직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과 다양한 경험이 프리랜서 선택에 중요한 요인으로 해석된다.

프리랜서의 해외시장 확대는 한국에서도 쉽게 구직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 늘어난 것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응답자 54%가 프리랜서닷컴, 업워크(Upwork), 플렉스잡(Flexjobs)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또한 이들이 향후 해외 진출에 필요한 지원은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53%)’와 ‘언어 지원(47%)’ 순으로 나타나 관련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페이오니아는 대금 수취 측면에서 해외 진출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은행들과 연계해 국내 계좌로 해외 대금을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커머스, IT, 번역, 마케팅, 이러닝,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 플랫폼과 협업하며 전세계 프리랜서들을 돕고 있다. △현지 시장 정보 △국가별 언어 서비스 △고객 대상 세미나 등 프리랜서 및 해외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있다.

페이오니아 코리아 이우용 대표는 “프리랜서들이 점차 세계 주요 경제활동인구로 자리잡을 것으로, 국내 프리랜서들도 전세계에서 보다 넓고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페이오니아는 소액 비즈니스 대금 처리도 빠르고 보다 합리적인 수수료로 수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프리랜서들이 현지 시장을 이해하고 비즈니스를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통해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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