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지능정보산업협회, 엑스포럼 등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관련 전시회인 '2023 인공지능&빅데이터쇼(AI & Big Data Show 2023)'가 국내 대표 미래 선도기술 전시회 ‘제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와 함께 오는 6월28~30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1층 전관 규모로 열린다.
본 행사는 국내외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무대로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을 선보일 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 가속화(DT Acceleration)를 이끄는 미래 유망 기술 및 성장 전략'을 주제로 ‘제5회 국제 스마트 기술 컨퍼런스(TechCon 2023)가 동시 개최된다.
특히 챗GPT의 등장으로 사상 가장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질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SK텔레콤과 KT, KT 클라우드, AWS, 한국오라클, 메가존클라우드 등 27개국 220개사 800부스가 참가하였으며, 올해에는 국내 주요 기업 외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폴란드, 헝가리, 중국 등에서 이미 공동관 및 개별 부스 참가를 확정했다.
또 부대 행사로 열리는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에서는 AI 산업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가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은 희망 해외 바이어와 1대1의 온오프라인 상담이 가능하고 지난해의 경우 756건의 상담 건수와 6억9200만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부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월 24일까지 조기 참가 신청 시 부스 위치 배정에 우선권을 제공하며 조기 신청 할인도 적용한다. 일반 신청은 5월12일까지다.
주최 측은 "챗 GPT의 등장으로 전세계 AI 산업의 대격변이 예고된 가운데 국내 대표 인공지능 전시회로서 새로운 AI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장을 마련했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