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금주 3187억 공사 입찰
당안리 문화공간 건축 사업 추진
당안리 문화공간 건축 사업 추진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조달청은 이번 주에 총 38건, 3187억원 상당의 공사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공사의 경우 대구교육대학교 제2상록교육관 건립 통신공사와 안동대학교 생명백신공학 강의동 증축 통신공사가 추진된다.
한편 이번 주 입찰공사 중 문화체육관광부 수요 ‘당안리 문화공간 조성 건축공사(추정가격 494억원)’는 우리나라의 근대화·산업화를 견인해 온 옛 서울 화력발전소 4호기, 5호기를 미래 가치를 품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당인리 문화공간은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춘 지하2층~지상5층(4호기), 지상6층(5호기), 연면적 2만7071.34㎡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38건 중 31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441억원 상당(45%)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3건(259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8건(1182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2191억원, 종합심사 494억원, 종합평가 493억원, 수의계약 7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932억원, 경상북도 657억원, 서울특별시 498억원, 그 밖의 지역이 11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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