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광주광역시와 메타엠이 고객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메타엠은 3월부터 60석 규모의 티몬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광주시는 고객센터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운영을 위한 제반 행정 서비스와 ‘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선 메타엠은 광주지역의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도심 사무실 공실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사람이 모이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지역에 사람과 기업이 올 수 있도록 투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일자리를 늘리고 소득을 높여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용, 우수하고 풍부한 인적자원, 폭넓은 행·재정적 지원 등 고객센터 운영을 위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모빌리티 등 고객센터 신설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 지역에는 보험·통신·금융 등 82개 분야 고객센터에서 70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간접적 경제효과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등 고객센터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연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