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금주 2145억 발주 준비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과천시립요양원 건립 통신공사를 비롯해 대구교육대학교 제2상록교육관 건립 통신공사, 안동대학교 생명백신공학 강의동 증축 통신공사 등이 이번주 입찰 추진 대상에 포함됐다.
최근 조달청은 이들 통신공사를 포함해 총 27건, 214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상남도 진주시 맑은물사업소 수요 ‘진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추정가격 352억원)’은 진주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사로 ‘종합평가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진주시 판문동, 평거동 일원에서 제2정수장 개량 및 증설, 판문1배수지 증설, 도수관로 확장, 송수관로 신설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27건 중 23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139억원 상당(53%)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2건(267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872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447억원, 종합평가 698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623억원, 제주특별자치도 523억원, 경상남도 491억원, 그 밖의 지역이 508억원이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