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스마트 제조 구현을 돕는 ‘2023 디지털 품질관리 컨퍼런스’가 오는 9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203호에서 개최된다.
주식회사 첨단이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3’의 세부 행사로, 둘째 날인 9일 오전 10시~오후 4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스마트 제조 구현의 최종 종착지는 품질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 제조를 구현하기 위한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으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딥러닝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접목한 차별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기계와 장비 성능을 모니터링해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예지 보전 시스템,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 속도를 높여 효율 최적화를 이뤄내는 머신 비전, 항공우주·자동차·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3D 계측 기술 등이 혁신 기술과 융합돼 품질 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엔드 유저는 설비 예지 보전, 머신 비전, 3D 측정·계측 솔루션을 주목하면서 더 나은 방향의 품질관리 구현 방법을 찾고 있다.
2023 디지털 품질관리 컨퍼런스는 바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설비 예지 보전 세션에서 마크베이스의 공정모니터링 솔루션 적용 사례, 원프레딕트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산업 AI 기반 예지 보전 솔루션, 퓨처메인의 지능형 설비 예지 보전 기술이 소개된다.
또 3D Metrology 세션에서는 칼자이스의 ZEISS 3차원 측정기 이용 사례, 크레아폼 아미텍코리아의 3D 측정 솔루션이 공유될 예정이다.
마지막 머신 비전 세션에서는 센소파트코리아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 공정을 위한 머신비전 솔루션, 뉴로클의 배터리 공정에서의 오토 딥러닝 비전(Auto Deep Learning Vision) 소프트웨어, 비즈캠의 RTU 솔루션 사례가 발표된다.
2023 디지털 품질관리 컨퍼런스는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참관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3은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국내 최대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AW 2023)’의 부대행사로서 진행되는 컨퍼런스다. 공장 자동화, 스마트 제조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기업과 개인이 방문할 예정으로, 주최 측은 올해 약 4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