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컴팩트 카메라 모듈(CCM)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팸텍(대표 김재웅)가 하나금융19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와의 합병상장을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으로 팸텍과 하나금융19호스팩의 합병상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05년 설립된 팸텍은 CCM 검사장비 및 조립공정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각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들에게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 다변화 및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팸텍 관계자는 "당사의 기술력 및 영업력 등이 아직은 시장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스팩합병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으며, 이를 통해 주주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팸텍의 미래를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합병승인 주주총회예정일은 3월 29일이며 합병기일은 5월 2일로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상반기에 상장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팸텍의 2022년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93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77%, 107%, 77%의 성장을 기록했다.
Tag
#팸텍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