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금주 조달청은 총 28건, 286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대전도시공사 수요 ‘제2매립장(1단계) 조성사업 건설공사(추정가격 1039억원)’는 대전광역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매립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종합평가제’로 추진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28건 중 2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067억원 상당(37%)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0건(180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887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종합평가 1718억원, 적격심사 788억원, 종합심사 353억원, 수의계약 3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전광역시 1039억원, 경상남도 556억원, 경기도 376억원, 그 밖의 지역이 89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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