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12 (금)
로크웰 오토메이션, 스마트공장 전 과정 지원…제조업 디지털전환 선도
로크웰 오토메이션, 스마트공장 전 과정 지원…제조업 디지털전환 선도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3.03.08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보안·데이터 망라
“고객이 원하는 결과 약속”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로크웰 오토메이션 기자간담회에서 이용하 대표이사가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로크웰 오토메이션 기자간담회에서 이용하 대표이사가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스마트 팩토리 토탈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3)’에 참가해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애플리케이션,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플랫폼 등을 전시했다.

AW 2023 참가 첫날인 8일에는 자사 제품·솔루션 및 사업 비전 등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은 스마트 팩토리를 지원하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특히 이용하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한다는 약속을 담은 ‘Results Achieved’라는 슬로건 하에 올해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코로나19 유행과 미-중 갈등 심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 여건들이 기업 경영자들의 스마트제조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왔던 하드웨어(HW) 분야에서부터 AR, VR,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전환 소프트웨어(SW) 분야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제조 혁신 제품·솔루션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과의 인수·합병(M&A) 또는 파트너십을 통해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를 아우르는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스마트공장 실현을 위한 기초 단계로서 자동화 IIoT 산업 혁신 비즈니스 솔루션을 앞세운 사업 전략을 추진한다. 이는 컨설팅을 거쳐 고객이 원하는 구현 모델을 구체화한 후 자동화 제어·지능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권오혁 SW·제어사업본부장(이사)은 “이더넷(EtherNet)/IP 기반으로 전사적 제조 지능 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며, IIoT·AR 기술 기업 PTC와의 협업으로 가상화 솔루션도 제공한다”면서 “제조 현장의 몰입감을 극대화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다운타임 빈도를 줄이며 품질을 향상함으로써 디지털전환을 단순화,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로크웰 오토메이션 기자간담회에서 권오혁 이사가 자동화 IIoT 산업 혁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로크웰 오토메이션 기자간담회에서 권오혁 본부장이 자동화 IIoT 산업 혁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

또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장비에 기록되는 데이터 분석해 작업자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제조 공정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실시간 데이터 접근·활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설비의 스마트화를 위한 방안으로 필드 기기 정보와 자가진단 기능 확대, 플러그인·드래그앤드롭 등 손쉬운 사용자 환경 구축, 데이터 분석 SW 도입 등에 집중한다.

신동진 인텔리전트디바이스사업본부장(이사)은 “스마트 디바이스는 센서, 안전, 모터 제어 등 물리적 세계를 디지털 세계로 전환하는 기초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스마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