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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나우닷지지 투자 “게이밍 산업 생태계 활성화”
메가존클라우드, 나우닷지지 투자 “게이밍 산업 생태계 활성화”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3.14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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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이밍 플랫폼 블루스택 모회사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게임시장 내 모바일 클라우드 게임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 플랫폼 전문 기업 나우닷지지(now.gg)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사는 나우닷지지의 ‘글로벌 모바일 클라우드 퍼블리싱 플랫폼’에 국내 게임 개발사 및 개발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손쉽게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나우닷지지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기기나 운영체제(OS), 지역과 무관하게 모든 사용자들에게 동일한 품질의 게임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그간 국가마다 다른 기기 사양 등 사용환경 때문에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온 개발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링크만 클릭하면 누구나 쉽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어서 게임 개발자들이 글로벌 유저들에게 손쉽게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클라우드 페이먼트를 통해 인앱결제 요금의 95%를 개발사에 분배해 수익성도 월등히 개선할 수 있다.

이같은 장점 때문에 나우닷지지는 월간 활성이용자(MAU) 2000만명, 월간 플레이 60억 시간을 넘기며 클라우드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나우닷지지는 지난해 3월 나우닷지지의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국내 인디게임 행사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마련, 중소 게임사의 클라우드 퍼블리싱과 국내 및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왔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게임 개발사와 사용자 모두에게 획기적 이점을 제공하는 나우닷지지의 강점과, 국내 최다 게임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고객별 맞춤형 솔루션을 결합하면 더 많은 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사간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게임 개발자들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닷지지의 Rosen Sharma 대표는 “게임 개발자들은 높은 비용과 전문적인 게임 클라우드의 필요성 때문에 클라우드를 사용함에 있어 더디게 움직여왔다. 나우닷지지의 획기적인 분산 및 실시간 클라우드 기술은 게임 개발자를 위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이 클라우드 활용을 증가시키고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열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나우닷지지는 자사의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인 클라우드 플레이(Cloud Play)를 통해 광고가 없는(ad-free) 고품질의 크로스 플랫폼 경험을 제공해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의 영역을 대폭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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