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가능 데이터로 변환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사이냅소프트(Synapsoft, 대표 전경헌)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보안엑스포(SECON)와 동시 개최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eGISEC) 솔루션 페어 2023’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인 ‘사이냅 OCR’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사이냅소프트가 eGISEC 2023에서 소개하는 사이냅 OCR은 디지털 문서 처리 기술력과 딥러닝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에 포함된 문자를 편집 가능한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AI OCR 솔루션이다.
자체 개발한 ‘텍스트 위치 기반 회전 보정 알고리즘’은 회전 전 처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더 정확한 인식률을 제공하며, ‘정규식 패턴 매칭’은 주민번호, 여권번호 등 다양한 형태의 마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보안 솔루션에 적용하면 마스킹 처리 또는 반출 여부 판단을 통해 보다 강력한 문서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고도화할 수 있다. 솔루션 상위 버전인 ‘사이냅 OCR Pro’의 경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실시한 OCR 제품 품질성능평가에서 공공행정문서 인식률 99%를 달성해 탁월한 성능을 검증 받았다.
사이냅소프트는 AI OCR 솔루션 소개 외에 다양한 전시회 부스 방문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부스에서는 참관객들을 위한 무료 컨설팅과 다양한 데모 시연이 진행된다. 또한 ‘사이냅 문서필터’와의 연동을 통해 이미지 문서 뿐만 아니라 일반 문서 내 중요 정보를 검출하고 포함 여부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부 정보 유출 방지(DLP) 시스템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완벽한 문서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AI OCR 활용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앤데믹 이후 올해 첫번째 행사로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에 참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는 공공과 민간 분야를 불문하고 계속해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사이냅소프트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하는 AI OCR 솔루션을 통해 문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고도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