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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코리아 밋업' 개최…한국 ‘재상륙’
칠리즈, '코리아 밋업' 개최…한국 ‘재상륙’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3.14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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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칠리즈 체인 출시
김민재 선수 앰버서더 영입
한국 생태계 확장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칠리즈(CHILIZ)가 14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밋업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렸다.

칠리즈는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시티, 아스날, 나폴리, 인테르 밀란, AC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포함한 170여 개의 스포츠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최근 새로운 칠리즈 체인을 출시를 통해 스포츠 분야의 웹3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인 김민재 선수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한국 커뮤니티 확장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 밋업의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칠리즈 CEO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는 한국의 웹3 기업, 미디어, 투자자, 인플루언서 등을 만나 한국에서의 확장 계획을 소개했다.

알렉스 드레이푸스는 칠리즈의 새로운 체인을 소개하며 칠리즈 네트워크를 통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브랜드가 어떻게 혜택을 누리고 효과적인 웹3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이어서 칠리즈가 새로운 웹3 프로젝트 육성을 위해 출범한 5천만 달러 규모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칠리즈 랩스(Chiliz Labs)와 한국 시장 진출 전략도 함께 밝혔다.

알렉스 대표는 "칠리즈 랩스를 통해 혁신적인 스포츠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칠리즈 체인에 합류시킬 것”이라며, “함께하는 프로젝트들이 받을 유틸리티와 독보적임 경험, 전문성 및 글로벌 스포츠 구단들과의 네트워크 혜택이 무궁무진 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포항 스틸러스의 김태형 마케팅 팀장과의 담화에서는 국내 스포츠 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이슈들을 어떻게 블록체인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토론했다. 알렉스는 “한국은 가장 큰 스포츠 팬덤이 있는 나라 중 하나”라고 말하면서 한국 스포츠 산업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알렉스 대표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칠리즈의 투자 가능성을 적극 내비쳤다. 알렉스 대표는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코로나19 기간동안 한국에 올 기회가 없었지만, 2018년부터 한국 커뮤니티의 뜨거운 열정에 늘 감사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한국 시장과 커뮤니티와의 기존 관계를 강화할 것이며, 적절한 기회가 생긴다면 한국의 프로젝트들에 투자하는 것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한편, 칠리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칠리즈의 기술적, 사업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3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NFT와 팬 토큰 발행, 디파이(탈중앙화금융) 및 P2E (play-to-earn) 게임, 스포츠 경기장 내 다양한 팬 경험 서비스, 웹3 기반 티켓팅 및 결제, 기념품 수집 등이 이에 해당한다. 칠리즈는 이미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발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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