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에 무료 제공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2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3 온라인 코딩파티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코딩파티 프로그램 공모는 민관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는 시즌당 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2년 이상 참여기업 중 가장 기여가 큰 기업에 공로상도 시상한다. 시즌1(6월)과 시즌2(10월)에 모두 참여하는 기업에는 총 1000만원의 운영비가 지급된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되는 대국민 SW·AI 교육 체험 행사로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만들어지고 실행되는 원리를 체험하고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참여기업·기관의 교육기부를 통해 민관이 뜻을 모아 개최하는 행사로서 매년 6월(시즌1)과 10월(시즌2) 2회 운영하며, 2022년 시즌1, 2는 9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25개 프로그램에 240만여명이 참가했다.
온라인 코딩파티 참가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민간의 우수한 SW·AI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주어진 미션을 완료한 경우 온라인 코딩파티 참가 인증서를 제공한다.
2023 온라인 코딩파티 프로그램 공모대상은 온라인 코딩파티에 적합한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 및 기관이며 공모 부문은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컴퓨팅 사고력(CT), 인공지능(AI), 기타 등 총 5개이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사용자 편의성, 교육 효과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준비기간을 거쳐 본 행사기간(6월, 10월)에 최종 오픈될 예정이다.
온라인 코딩파티 프로그램으로 선정될 시, 행사에 참가하는 많은 학생, 학부모, 학교 현장교사가 여러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참여기관‧기업의 홍보와 더불어 관련 SW·AI 교육 프로그램, 플랫폼 등이 학교 교육현장에 널리 알려지는 효과가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기업·기관의 우수한 SW·AI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여 민관이 ESG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공헌을 강화하여, 우수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