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유알지가 환경재단의 맹그로브 식목 캠페인(숨을 위한 숲)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맹그로브 식목 캠페인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맹그로브 나무 10만 그루를 식목하는 캠페인이다.
맹그로브는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갯벌에서 자라는데, 바닷속에는 산소가 차단되어 박테리아의 호흡을 막기 때문에 갯벌과 함께 맹그로브 숲은 많은 탄소를 흡수한다. 기후위기 대응에 꼭 필요한 숲으로, 세계 1만여 명의 과학자들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비상 행동강령 중 하나로 ‘맹그로브 숲 복원하기’를 선정하였다.
지난 30년간 벌목과 개발 등으로 맹그로브 숲의 25% 이상이 파괴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맹그로브 숲의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유알지 관계자는 "환경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유알지는 경영이념 중의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재단과 파트너십을 맺어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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