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정관 변경 승인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업 추가
모빌리티·미용기기 강화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업 추가
모빌리티·미용기기 강화
![[사진=LG전자]](/news/photo/202303/111141_63562_1236.jpg)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LG전자가 프라이빗(Private) 5G 등 무선 사설망 사업을 비롯한 신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LG전자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2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2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LG전자는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과 ‘화장품판매업’을 추가했다.
LG전자는 5G 기술을 활용해 특정 기업·장소에 연결성을 제공하는 무선 사설망인 프라이빗 5G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프라이빗 5G는 LG전자의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및 BS사업본부의 상업용 로봇·IT 기기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한, 뷰티·의료기기와 결합해 사용이 필요한 화장품을 판매함으로써 고객의 구매 편의성과 제품 활용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서승우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 겸 지능형 자동차 IT 연구센터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를 통해 최근 흑자 전환한 바 있는 VS사업본부의 전장·모빌리티 부문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LG전자는 보통주 700원, 우선주 750원의 주당 배당금을 결정했으며,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한 90억원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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