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파트너와 협력 강화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여권을 기반으로 모바일 신원인증 확인 서비스 플랫폼(트립패스)을 운영하고 있는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은 ‘모바일 여권 및 이를 생성하기 위한 모바일 여권 생성시스템과 모바일 여권 인증 방법’의 미국특허 등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로드시스템은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모바일 여권 신원인증 사업을 할 수 있게 돼 글로벌 사업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로드시스템의 특허 출원 및 등록 건수는 국내·외 총 27개에 이르며, 이 중 세계 특허는 미국, 일본, 중국, EU 등에 출원 중이다. 로드시스템은 해외특허로 일본특허 3개, 미국특허 1개를 보유하게 되며, 앞으로 글로벌 국가 특허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경우는 지난해 ‘모바일 여권 및 이를 생성하기 위한 모바일 여권 생성시스템과 모바일 여권 인증 방법’, ‘외국인 세금환급시스템 및 방법’, ‘신용카드지능형결제시스템 및 결제처리방법’의 특허등록 절차를 마침으로써, 일본시장에서 모바일 여권 신원인증 기반 택스리펀드와 해외간편결제 사업 진출을 위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이번 미국특허 등록으로 로드시스템의 모바일 여권 신원인증 및 관련 기술과 서비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로드시스템은 글로벌 신원인증 사업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관광금융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해외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드시스템은 미국특허 등록으로 모바일 여권 신원인증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패스 관광DX(디지털전환), 글로벌 간편결제, 모바일 택스프리 사업 등 글로벌 관광금융 플랫폼 비즈니스에 상당한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올해 글로벌 관광시장이 급증하고 있어 관광 IT 및 핀테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로드시스템의 기업 가치도 본격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