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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ICT 전문 언론매체 역할 정립
[취임사] ICT 전문 언론매체 역할 정립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3.03.29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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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기 본지 발행인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지난 2001년 첫발을 내디딘 정보통신신문이 창간 22주년을 맞았습니다. 정보통신신문의 태동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우리 신문사의 13대 발행인으로서 정보통신신문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소명을 갖고,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언론사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의 골이 깊고, 언론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헤쳐나가야 할 길이 무척 험난합니다. 그렇지만 정보통신신문은 ICT분야 전문 언론매체로서 본연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한 걸음씩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코로나 팬데믹의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과 희망의 씨앗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원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는 다음의 3가지 핵심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첫째,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매체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신문의 주 독자층은 고품질 정보통신망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정보통신공사업 종사자 여러분입니다. 이에 정보통신신문은 정보통신공사업의 건실한 발전과 권익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공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업계 현안에 대한 심층 보도에 주력하겠습니다.

둘째, 양질의 뉴스콘텐츠 발굴과 기사품질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정보통신산업 발전과 ICT인프라 고도화는 정보통신신문이 지향해야 할 소중한 가치입니다. 이 같은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기획보도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뉴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실시간 정보 제공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뉴스 플랫폼의 다양화로 종이신문과 방송이라는 미디어의 양대 축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실시간 보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로써 저널리즘 생태계 변화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정한 장인(匠人)은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매 순간 자신의 일에 혼을 불어넣습니다. 정보통신신문 구성원 모두가 깊이 있는 전문성과 강한 추진력을 발휘하고, 그 기반 위에 ‘장인정신’까지 접목시킬 수 있을 때 독자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더 좋은 신문을 만들고 더 알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새봄의 문턱에서 독자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사업의 번창, 가정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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