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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인공지능 X-레이 보안솔루션 세계보안엑스포 참가
딥노이드, 인공지능 X-레이 보안솔루션 세계보안엑스포 참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3.2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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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딥노이드가 ‘제22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 eGISEC 2023, 이하 세계보안엑스포)’에 한국공항공사와 씨엔아이와 공동개발한 AI기반 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딥노이드가 세계보안엑스포(SECON)에서 선보이는 AI X-ray 영상자동판독시스템은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개발한 최신 AI보안솔루션으로 공항에서 사용하는 항공보안용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기업보안용으로 개발된 AI보안솔루션이다.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전시에 엑스선 검색장비 성능인증 및 국산화에 성공한 씨엔아이의 X-ray 검색장비에 공동개발한 인공지능(AI) 위해물품 자동 판독 솔루션을 탑재한다.

딥노이드는 지난 1월, 한국공항공사와 씨엔아이와 함께 항공보안산업의 기술혁신 및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며 AI X-ray 검색장비의 전면 국산화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모으고 있다. AI X-ray 자동판독시스템은 현재 김포, 김해, 제주, 청주, 광주공항 등 국내공항에 설치·운영 중으로, 보안검색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X-ray 판독의 인적오류를 최소화해 보안검색의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혁신제품 지정과 조달청 등록을 통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회, 대기업에 잇따라 납품하는 등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AI X-ray 자동판독시스템을 선보여 현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항공보안용 AI솔루션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으며 도검류 및 라이터 등의 특정 품목에 대해서도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기업보안용 AI솔루션으로 기업 정보유출 등 보안을 위협하는 정보보안·위해물품(USB, 외장저장장치등)을 빠르게 탐지해 보안요원을 지원한다.

개발 제품의 높은 신뢰성 확보 및 객관적인 성능 입증을 위해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통해 항공보안용(SkyMARU:Security), 기업보안용 딥시큐리티(DEEP:Security)에 대해 성능평가를 받아 항공보안용은 95%, 기업보안용은 97%의 높은 판독률을 제공한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올해 보안서비스 시장은 AI기반 영상분석 솔루션이 가장 크게 주목받을 전망이라며 AI영상분석솔루션은 공항과 기업의 보안과 안전은 물론 사용자, 관리자의 편의성까지 높였으며 토종 AI X-ray 장비국산화를 통해 글로벌시장에도 적극 진출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씨엔아이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해 첨단 보안AI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이번행사는 2001년부터 개최된 국내 보안 전문 전시회로, 2012년부터는‘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와 동시 개최된 보안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출입 통제 솔루션, 정보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사물인터넷(IoT) 보안등 국내외 보안기술과 시장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통해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억제·보호·탐지·대응 등 4대 방어기술 개발등 보안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2027년 매출액을 20조원으로 세워 보안업계 및 딥노이드의 AI보안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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