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8:29 (수)
브이디컴퍼니, 신규 서빙로봇 3종 출시
브이디컴퍼니, 신규 서빙로봇 3종 출시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3.03.30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이디컴퍼니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23 서울 상반기에 참가, 신규 서빙로봇 3종을 공개했다. 사진은 브이디컴퍼니 부스 전경. [사진=브이디컴퍼니]
브이디컴퍼니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23 서울 상반기에 참가, 신규 서빙로봇 3종을 공개했다. 사진은 브이디컴퍼니 부스 전경. [사진=브이디컴퍼니]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브이디컴퍼니가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23 서울 상반기’에서 안정성과 주행성을 개선한 서빙로봇 2종과 주류·음료 서빙솔루션 1종 등 신규 서빙로봇 3종을 30일 공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서빙로봇은 ‘푸두봇 프로(PuduBot Pro)’, ‘스위프트봇(SwiftBot)’, ‘브이디셔틀(VDShuttle)’이다.

사진 왼쪽부터 푸두봇 프로, 브이디셔틀, 스위프트봇. [사진=브이디컴퍼니]
사진 왼쪽부터 푸두봇 프로, 브이디셔틀, 스위프트봇. [사진=브이디컴퍼니]

푸두봇 프로는 브이디컴퍼니의 대표 서빙로봇 ‘푸두봇’의 성능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안정성과 주행성을 개선했다. 듀얼 라이다 시스템을 탑재, 반경 360도 감지 기능으로 주변 환경을 정확히 인식한다. 상부 라이다는 거리 감지 기능을 담당, 0.8m 이내의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회피할 수 있다. 하부 라이다는 최저 8㎝의 지상 이물질을 감지한다. 이와 함께 레이저 슬램과 비전 슬램을 결합한 푸두슬램 맵핑 시스템을 적용,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고성능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3시간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사용 가능하며, 자동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푸두봇 대비 10.1인치의 넓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자들의 편의성도 확보했다.

스위프트봇은 레이저 프로젝션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로봇의 이동 동선을 표시해 주행 방향 및 도착지를 안내하고, 아이콘으로 특화된 이벤트 이미지를 표시한다. 이와 함께 로봇 전·후면에 라이다 센서를 탑재해 장애물을 인식, 진로를 감지하고 예측해 후진으로 회피한다. 전방 보행자를 위한 후방 이동, 후방 보행자를 위한 양보 기능도 제공한다. 로봇 전면부에 양문형 자동도어를 탑재해 메뉴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서빙한다.

브이디셔틀은 국내 첫 주류·음료 무인 서빙 솔루션이다. 점원이나 점주가 주문을 받지 않고도 테이블오더, 음료냉장고, 서빙로봇이 서로 연동해 주문부터 서빙까지 전 과정을 무인으로 운영한다. 고객이 테이블에서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로 주류·음료를 주문하면, 매장 포스에 주문정보가 저장되고 음료냉장고로 주문정보가 수신된다. 서빙로봇이 음료 픽업 위치로 이동하면, 음료냉장고에서 주문한 음료가 나와 서빙로봇에 실린 후 고객 테이블로 서빙된다. 기존 음료자판기와 달리 캔 뿐만 아니라 병음료의 보관·공급이 가능하다. 고객이 테이블에서 주문 즉시 서빙돼 매장의 주문 오류·누락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주류 같이 잦은 주문이 있는 상품 서빙으로 인한 직원들의 피로도를 낮춰주고 노동강도가 낮아짐에 따라 직원 이탈 방지 효과도 크다. 브이디셔틀은 최근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고물가에 최저임금 인상, 인력난까지 겹치며 서빙로봇이 국내 외식업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솔루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서빙로봇을 공급하고 외식업자의 자동화와 구인난 해소에 기여했던 브이디컴퍼니는 각 업종별, 매장별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빙로봇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4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