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9:38 (수)
지역 기업에 차세대 통신‧스마트 IT 기술 이전
지역 기업에 차세대 통신‧스마트 IT 기술 이전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3.04.05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소 연구개발특구 기술
지역 기업·예비창업자 매칭
26일 더케이호텔서 설명회
[출처=과기정통부]
[출처=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강소 연구개발특구가 보유한 차세대 통신 및 스마트 IT 기술 이전 관련 설명회가 26일 서울에서 열린다. 지역의 기술기업·예비창업자는 올해 4월 강소 연구개발특구 기술이전 설명회에서 전국 14개 강소 연구개발특구의 유망공공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 및 밀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올해 4월 ‘강소 연구개발특구 기술이전 설명회’를 총 4회에 걸쳐 주요 기술 분야별 릴레이로 개최할 예정이다. 4월 6일 춘천에서 첨단바이오 분야를 시작으로, 4월 12일 대전에서 에너지·환경 분야, 4월 18일 울주에서 첨단 모빌리티 분야, 4월 26일 서울에서 차세대 통신/스마트 IT 분야 기술이전 설명회가 이어지고, 전국 14개 강소특구 소재 기업·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매년 강소특구에서는 강소특구 내 대학·출연연 등 기술핵심기관이 보유한 공공기술과 지역 기술기업·예비창업자들의 기술수요를 매칭하기 위해 기술이전 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해왔고, 그 결과 강소특구 사업이 시작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683건의 공공기술 이전을 성공시켰으며 292개의 연구소기업을 창업시키는 등 지역 산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작년까지는 기술이전 설명회가 각 강소특구별로 따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특화 분야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4∼7개 강소특구끼리 묶인 공동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여 기업·예비창업자 입장에서 보다 다양한 기관의 사업화 유망 기술을 접하고 각자의 필요에 맞게 사업에 접목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당일 참여한 4∼7개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의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에 이어 기술보유기관-특구기업의 1:1 현장상담이 진행되며, 당일 참여한 특구기업·예비창업자에게는 14개 강소특구 전체를 포괄하는 총 700여개 사업화 유망기술 자료집이 제공된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강소특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이전 설명회가 확대 재편된 만큼 되도록 많은 특구 기업·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하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준환 과기정통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은 “지역의 기술기업·예비창업자들이 공공기술 이전을 통한 기술혁신에 이어 강소특구를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4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