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세계적으로 노령화가 증가하면서 노인이동수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주로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삼륜자전거 등의 해외 직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삼륜 전동스쿠터는 안정성이 높아 노인들이 쉽게 탈 수 있으며 충전이 간편하고 유지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이에 따라 노인용 삼륜 전동스쿠터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나, 해외 직구는 세관 절차, 사후관리 문제 등이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해외 직구 문제는 삼륜 전동스쿠터의 경우 배터리용량 등에 따라 통관이 까다롭거나 금지될 수 있는데다 국내 구매와 달리 배송시간과 과세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사후관리 역시 문제인데, 제품 수령 후 하자 발생 시 교환이나 사용 중 고장 시 AS가능여부를 반드시 체크할 필요가 있다. 해외 직구로 구매한 제품의 경우 AS가 불가하기 때문에 수리비가 더 발생할 수 있으며 차후 배터리 교체 등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노인용 전동스쿠터를 전문적으로 해외 직구를 통해 판매하는 케이글로벌몰(박영춘 이사)이 전국 AS망을 구축함으로써 제품 구매와 유지관리 문제점들을 개선해 주목받고 있다.
케이글로벌몰은 노인용 전동스쿠터 해외 직구 고객들이 제품 구매와 유지관리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인용 전동스쿠터의 구매, 통관, 사후 AS 등 일체를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외 직구를 통한 판매임에도 전국 22개 AS망을 구축하여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신뢰를 얻고 있다.
케이글로벌몰의 글로벌 사업본부 박영춘 이사는 “자사의 글로벌지사들을 운영하며 나라마다 다른 통관시스템에 맞춰 맞춤형 통관은 물론이고 각국의 제조사와 직접적인 소통으로 나사 한개까지 공급이 가능하도록 유지보수 시스템을 운영해 고객의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령층의 이동수단인 삼륜 전동스쿠터는 이용 시에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승차 시 헬멧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이며, 슬리퍼 등 미끄러운 신발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용 전 브레이크, 조명, 타이어 등 미리 체크하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하며, 적정 속도를 초과하여 운행하는 것 역시 삼가야 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