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마케팅 전략 수립 방법 등 소개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25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과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Penetrating the US Market)’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세팅 방법, 주요 마케팅 타겟 설정 등 실증적 비즈니스 전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크리스티 육(Christy Youk) FCEDA 아시아 담당관이 참석해 △SW기업의 현지 마케팅 전략 수립 방법 및 현지 사무소 운영 방법 △미국 내 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및 활용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미국에 법인을 둔 유전자분석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아이크로진 신영아 대표가 미국 법인 설립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 및 해결 방안 사례를 발표했다.
조준희 KOSA회장은 “국내 중소 SW기업들이 미국 현지 진출 과정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간담회, 오픈세미나 등 국내 SW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에 인접해 있으며 미국 동부의 혁신 및 기술 중심지다. FCEDA는 2004년부터 한국에 사무실을 두고 미국 시장 진출 및 미국 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80여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현재 페어팩스 카운티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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