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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도로지도, 일반국도까지 지원
정밀도로지도, 일반국도까지 지원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3.04.27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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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핵심 인프라 부각
활용 무궁무진… 무상 이용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전국의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인 정밀도로지도의 구축을 완료하고 플랫폼 서비스 준비기간을 거쳐 기업 및 국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를 이용하는 자율주행차의 안전도를 향상시켜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밀도로지도는 차선, 표지, 도로시설 등을 도로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한 고정밀 전자지도로서, 자차위치 결정, 경로 설정 등을 자율차 등 기계가 인식하도록 지원하는 인프라 데이터를 생성한다.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고정밀 내비게이션,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에 활용 가능하며, 도로 시설물 관리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축 성과의 활용성 확대를 위해 구축된 정밀도로지도가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자료구조개선(Open Drive format)했으며, 판교 자율주행 시범지구 일부 구간에 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일정에 맞춰 도심 및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정밀도로지도 구축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등)의 특별광역시도 및 지방도(4차로 이상) 구축을 시작으로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제작할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정밀도로지도가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에 활용되도록 관련 민간ㆍ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구축하고 지원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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