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에서 영상정보관리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2일 진행한 공공·민간분야 개인영상정보보호 온라인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세미나는 서재오 강남구청 도시관제팀장, 이형용 한국CCTV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맡았으며 첫 번째 파트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지침·가이드 라인으로 공고한 ‘(공공기관/민간분야)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공공기관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용’을 주제로 강연을 맡은 서재오 강남구청 팀장은 강남구청 도시관제센터 사례와 함께 공공기관의 CCTV 설치·운영 현황, 영상정보처리기기 관련 규정·법률 등 공공분야에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용시 발생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개인정보와 영상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인식시켰다.

이어 이형용 한국CCTV연구소 소장은 ‘민간분야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용’을 주제로, ‘민간분야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가이드라인’과 관련한 개인영상정보보호 위반 사례, CCTV 영상 제공시 마스킹 처리 기술, CCTV 안내판 설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례를 통해 참석자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세미나 종료 후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각 분야의 실제 사례를 통해 개인영상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에 도움이 많이 됐고, 개인정보 보호법에 관한 법률 해석도 같이 진행돼 이해하기 쉬웠다”며, “지속적으로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에서 신기술 트랜드를 반영한 세미나가 이루어지고 채용 연계도 함께 맡아주는 중추적인 허브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공·민간에서 개인영상정보의 사례 기반 운용에 대한 이해, 개인영상정보 취급·관리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으며 “세미나 참석을 희망했으나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분들과 세미나 참석자들이 요청한 강연 영상 및 자료는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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