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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제조 AI' 전국 강소특구 기업에 전파
전기연, '제조 AI' 전국 강소특구 기업에 전파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3.04.28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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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워털루대와
‘강소특구 AI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왼쪽 2번째부터) 권혁주 워털루대 교수,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사진=KERI]
(왼쪽 2번째부터) 권혁주 워털루대 교수,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사진=KERI]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강소특구 AI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는 창원 강소특구는 제조업 응용 AI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워털루 대학과 함께 기업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통해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핵심 부품 고장 상태 진단’, ‘조립 지능화’, ‘효과적인 공구 관리 및 제품별 최적 맞춤 가공’ 등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왔고, 그 결과 수혜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 작업환경 개선, 제품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이러한 창원 강소특구의 제조 AI 기술을 전국구 강소특구 소재 기업들에게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중심으로 공정·제조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기술 지원 및 검증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 14개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산업계, 국내외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조기반 AI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관련 분야 유망기업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노하우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김남균 KERI 원장은 “전국 강소특구에 있는 많은 기업들이 창원의 모범 사례처럼 선진 맞춤형 제조 AI 실증 지원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고,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강소특구 내 기업의 AI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캐 양국 혁신 주체 간 생태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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