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금주 2576억원 입찰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조달청은 이번 주에 총 47건, 257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상남도 양산시 수요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괄)(추정가격 254억원, 공사기간 1095일)’은 도심지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공사로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양산시 북부동, 신기동 일원에서 교량 3개소(관문교, 구신기교, 해강교) 재설치, 제방 정비(520m),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47건 중 39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152억원 상당(45%)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5건(527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4건(625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665억원, 종합심사 908억원, 수의계약 3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890억원, 경상남도 364억원, 충청북도 310억원, 그 밖의 지역이 1012억원이다.
한편 정보통신공사는 2건이 예정돼 있다. 재단법인 공항꿈나무재단이 추진하는 공항꿈나무 제3어린이집 건립 통신공사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의 조치원 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정보통신공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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