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7:15 (화)
안랩, ‘MDS 에이전트 관제 서비스’ 출시…의심파일 실행 보류•샌드박스 분석 제공
안랩, ‘MDS 에이전트 관제 서비스’ 출시…의심파일 실행 보류•샌드박스 분석 제공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5.22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안랩]
[사진=안랩]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안랩은 대규모 장비 구축없이 조직 내 엔드포인트(PC 등)에서 실행되는 의심 파일을 분석하고 대응해주는 ‘안랩 MDS agent 관제 서비스(이하 ‘MDS 에이전트 관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MDS 에이전트 관제’는 ‘안랩 MDS(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보충자료 참고)’의 전용 에이전트인 ‘MDS 에이전트’로 PC 등에서 의심 파일 실행될 때 이를 잠깐 멈추고 악성 유무를 파악해주는 서비스다. ‘MDS 에이전트’는 의심 파일을 탐지해 안랩 MDS에 전송하고 분석 완료 전까지 실행을 멈춰주는 ‘실행보류(Execution Holding)’ 기능 등을 수행하는 경량 에이전트다.

사용자가 PC 등에서 실행형 및 스크립트 기반 파일을 실행하면, 설치된 ‘MDS 에이전트’가 파일 실행을 일시적으로 보류한다. 동시에 해당 파일을 안랩 내부 인프라에 구축된 ‘안랩 MDS’로 자동으로 전송해 악성 여부를 분석한다(최초 1회, 동일 파일 재실행 시에는 검사 제외). 분석 완료 전까지 파일 실행을 잠시 중지하기 때문에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의 최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악성으로 확인될 경우, 파일을 즉시 삭제 처리 후 실시간 대응 보고서를 제공한다.

‘MDS 에이전트 관제’를 기본 보안 솔루션인 백신(antivirus)과 함께 사용 시, 알려진 악성코드는 백신으로 대응하고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악성 파일은 ‘MDS 에이전트 관제’로 예방하는 방식으로 상호보완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별도 장비 구축 없이 PC에 ‘MDS 에이전트’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산이나 보안전문가가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도 구축 비용 및 운영 인력 부담없이 손쉽게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실장은 “많은 기업과 조직이 비용과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랜섬웨어나 신∙변종 악성코드 등 고도화하는 위협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안랩 MDS agent 관제 서비스’로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보안 운영에 대한 부담은 덜면서 기업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안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3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