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이재식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은 지난 4월 1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4월 10일 경기지역 △4월 13일 서울지역 △4월 17일 인천지역 △4월 24일 광주·전남지역 △4월 25일 전북지역 △5월 2일 대전·세종·충남지역 △5월 3일 충북지역 △5월 9일 제주지역 △5월 11일 대구·경북지역 △5월 12일 부산·울산·경남지역 △5월 18일 강원지역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 총 388명이 참석해 조합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조합은 최근까지의 주요 사업실적 및 주요업무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조합은 제29차 출자금 증자를 시행한 데 이어, 자금관리시스템(CMS) 도입을 통해 자금관리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8월부터 조합 가입 출자좌수를 37좌에서 100좌 이상으로 상향했고, 보증, 융자 약정기간은 3년으로 통일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고액보증 심사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심사면제 대상도 확대했다.

또한 조합은 '신용평가 3050 목표'의 3차 목표인 50%를 조기에 달성했다. 현재 조합은 연대보증인의 피해 방지를 위해 신용평가 이용률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합은 조합원들이 개진한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 후 조합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검토 결과는 조합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재식 이사장은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한편,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 받는 조합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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