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에버 인포메이션이 최신 팬 틸트 줌(PTZ) 카메라 ‘CAM520 Pro3’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CAM520 Pro3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컴포지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참여자들의 얼굴과 신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모든 참여자를 한 화면에 표시해 회의 상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설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신제품은 소니의 초저조도 800만화소 센서와 36X 토탈 줌 렌즈를 탑재해 콘트라스트(대비)가 높은 역광, 초저조도, 중대형 규모 회의 환경에도 현장 그대로 생생하게 디테일까지 모두 담아낸다.

이미지 조정 알고리즘을 통해 하이라이트, 그림자, 화이트 밸런스 등을 개선해 보다 선명하고 섬세한 화면을 보여준다.

이 밖에, HDMI 기능을 통합해 듀얼 디스플레이와 세 가지 출력 방식을 지원, 다양한 방식으로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에버 인포메이션 관계자는 “다양한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근무 환경에 알맞은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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