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데오시스템즈-한국공인중개사협
‘부동산 물건 분석보고서’ 제공 계약
주변 시설‧실거래가‧건축물대장까지
‘부동산 물건 분석보고서’ 제공 계약
주변 시설‧실거래가‧건축물대장까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부동산 물건 정보 확보를 위해 발품을 팔던 시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망이다.
데이터 전문기업인 솔리데오시스템즈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3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본관에서 ‘부동산 물건 분석보고서’ 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솔리데오시스템즈가 개발, 새롭게 선보이는 ‘부동산 물건 분석보고서’는 편의시설, 유해시설, 학교, 상권, 병원, 학원, 안전지표 등 물건 주변 시설 데이터를 포함해 실거래가격, 경공매가격, 유사거래 사례까지의 부동산 관련 모든 데이터를 담고 있다.
여기에 더해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도 열람할 수 있다.
이는 부동산 거래를 원하는 고객들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공인중개사무소, 부동산 투자신탁회사, 외국인 투자중개법인, 부동산 컨설턴트 등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숙희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이사는 “부동산 시장이 혼잡해 실제 부동산 거래 당사자들이 무엇을 기준으로 잡아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라고 하며, “부동산 분석 보고서는 그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향후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 정상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부동산 물건 분석보고서’는 6월 중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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