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는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협회 회원사 및 이노비즈기업 CEO 100여명이 함께하는 ‘제80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했다.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초대형 복합위기 극복’이라는 대주제로 올해 총 6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 4월 ‘국내외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올해 첫 모닝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 강연 및 회원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모닝포럼은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리더의 마음’을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인 허태균 교수를 초청,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기업리더들이 어떤 역할로 위기를 뛰어 넘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허태균 교수는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서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는 리더보다는, 명확한 역할을 부여해 직원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이끄는 리더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초대형 복합위기 속에서도 우리 이노비즈기업의 리더들은 과거 어려움을 극복해 왔던 것보다 더 큰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는 우리 이노비즈기업 리더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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