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개인정보보호 규제 준수 자동화 서비스(SaaS) ‘캐치시큐’의 운영사 오내피플은 한국정보보호협회가 주관하는 ‘2023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 기업 도약’ 프로그램과 K-Security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에 동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성장 기업 도약 프로그램은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과 함께 투자 유치 성공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모집 마감일 기준 10년 이내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했다. 모집 기업은 정보보호 스타트업 10개 사다.
오내피플은 이번 사업을 통해 IR 전문가 및 벤처투자사(VC)와 상담 기회를 제공 받는다. 이를 통해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내피플은 지난해 해당프로그램을 통해 파이오링크로부터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성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IR 교육 및 투자상담회 지원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용 지원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등록 지원 △다양한 협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는 “지난해에도 오내피플은 스타트업IR 데모데이 대상 및 파이오링크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라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얼어붙은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캐치시큐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내피플은 2023 K-Security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