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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경남 진주에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3.05.26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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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453억원 투입
창업지원 인프라 집적
경남 진주 복합허브센터 조감도. [사진=중소벤처기업부]
경남 진주 복합허브센터 조감도.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경상남도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의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업은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들이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룰 수 있도록 집적된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재생지구와 연계해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도심내 젊은 청년층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조성하고, 친환경·기후테크 기업과 지역주력산업인 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한, 건물 내에 에너지관리·재생에너지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

중기부는 충남 천안시(2020년), 광주광역시(2021년), 대구광역시(2022년), 강원 원주시(2022년) 등 4개 시·도에 그린스타트업타운을 조성 중이다. 이번에 지정된 진주시까지 포함하면 전국 5개 시·도에 그린스타트업 타운이 조성된다.

진주시는 ‘도시재생 G-그린 디지털 스퀘어’라는 사업명 아래 ‘지역혁신과 성장을 선도하는 젊은 경남의 미래, 경남 그린 디지털 산업의 싱크탱크 플랫폼’이라는 콘셉트로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시의 사업은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를 중심으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진주 혁신도시로 이어지는 연결과, 인근 3개 도시재생지구(성북·강남·상대) 및 우주항공 관련 지역인프라를 기반으로, △항공우주산업(부품·소재) △항노화산업 △그린에너지 산업(신재생·친환경) △ICT 디지털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지원과 성장 계획의 연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으로 지방에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창업과 관련된 클러스터 형태의 인프라가 구축되고, 이를 통해 창업의지가 강한 젊은이들이 창업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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