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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기술경쟁력 확보 위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전문가 간담회 개최
사이버보안 기술경쟁력 확보 위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전문가 간담회 개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5.30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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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31일 개최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 ·3)이 31일 국회 의원회관 제 4 간담회의실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⑧사이버보안 민 ‧ 관 ‧ 학 ‧ 연 전문가 간담회를 주최한다.

미래기술 패권 경쟁에서 사이버보안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미국은 R&D 전략계획을 통해 4대 방어요소(억지, 보호, 탐지, 대응)를 제시하고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은 ICT 분야의 10% 까지 확대하여 정보보호산업을 약 44 조원 이상 규모의 육성계획 발표하는 등 사이버보안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어 우리나라도 12 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하고 10 만 전문 인력양성 계획과 능동적 사이버보안 기술개발을 위한 R&D 투자계획 등 사이버보안 관련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사이버보안 기술 R&D 투자를 지속확대하면서 기술 성숙도를 높여가고 있으나 선진국인 미국에 여전히 0.9년의 기술격차가 벌어져 있다. 또한, 사이버보안 유니콘 기업이 전무하고 시장 규모도 중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약 4.6 조 원에 불과하여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박의원은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육성 및 R&D 계획과 사이버보안 기술개발 현황과 정보보호 현황 등 산 · 학 · 연의 전문가에게 직접 청취하고 기술경쟁력에 대해 고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무 부처와 연구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

또한, 학계에서는 서울대학교와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참여하며, 산업계를 대표해서는 안랩, NSHC, 이스트소프트 그리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향후 사이버보안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

박완주 의원은 “최근 LG 유플러스의 고객정보 약 29 만 건이 유출되고 총 5차례의 디도스 공격으로 약 2 시간 동안 접속 장애 등 사이버침해사고가 지속되면서 사회적 불안 고조와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 · 관 · 학 · 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사이버보안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토론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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