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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의료 실증연구 중심 혁신기관 간 소통간담회 성료
세종텔레콤, 의료 실증연구 중심 혁신기관 간 소통간담회 성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5.3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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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증연구 중심 혁신기관 간 소통 간담회 (왼쪽부터: 부산시 손성은 금융창업정책관, 세종텔레콤 이병국 대표, 부산대학교병원 정성운 원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대학교병원 최병관 융합의학기술원장)
의료실증연구 중심 혁신기관 간 소통 간담회 (왼쪽부터: 부산시 손성은 금융창업정책관, 세종텔레콤 이병국 대표, 부산대학교병원 정성운 원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대학교병원 최병관 융합의학기술원장)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세종텔레콤은 최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제8차 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의료 실증연구 중심 혁신기관 간 소통간담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달 1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 블록체인 특구 8차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가 지정 의결되면서,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한 실증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는 의료기관 방문 및 종이 서류 없이 앱에서 환자의 동의 한번 만으로 진료와 동시에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국민 서비스 사업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진료데이터 국제표준(FHIR) 연동 및 청구 서류의 원본 증명, 보험 청구 이력 관리의 투명성 확보, 실손보험 청구양식 표준화 개발로 보험사와 직접 연동을 통한 보험 청구 간소화 및 청구 편의성을 실증한다. 세종텔레콤은 부산대학교병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 특구 사업 육성 방안과 ICT 의료분야 사업기획 및 공동 추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실증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부산시 손성은 금융창업정책관,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대학교병원 정성운 병원장, 세종텔레콤 이병국 대표이사, 박효진 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텔레콤 왕영진 이사의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의 ‘부산 블록체인사업 기관역할 및 협력방안’, 간담회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기조 발제를 진행한 왕영진 세종텔레콤 이사는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 사업 소개’를 통해 다년의 경험을 통해 구축한 세종텔레콤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 사업의 핵심은 보건복지부 마이헬스웨이 플랫폼의 국제표준(FHIR) 데이터를 활용한 이용자 편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마이웨이플랫폼 및 의료기관 직·연동을 활용한 원클릭 청구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모델을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이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 블록체인사업 기관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발표하면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사업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부산대학교병원은 본 간담회를 통해 “본 실증 사업의 혁신적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감과 부산대학교병원의 적극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병국 세종텔레콤 대표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차단 및 행정 비용의 절감 효과까지 병원과 이용자, 보험사까지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부산 블록체인 특구 실증 사업을 토대로 전국 단위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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