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는 지난 1일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시흥산업진흥원(이사장 임병택)과 ‘시흥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시흥시 기업의 이노비즈 생태계 진입 촉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 소재 혁신기술 기업의 이노비즈 인증취득 지원 △시흥시 이노비즈기업의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협회는 이노비즈인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상담 및 방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진흥원은 관내 소재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거래 활성화 도모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시흥시는 국내 최대의 산단을 보유하고 관내 이노비즈 인증사가 경기도에서 네번째로 많은 국가 제조산업의 메카”라면서 “시흥시 기업들의 제조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하는 이노비즈제도 관리기관으로 그간 이노비즈 기업은 한국 경제의 허리를 책임지는 혁신형 기업군으로 성장해 왔으며, 현재 2만2000개사에 달한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에 설립된 기업지원 단체로 혁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소공인기업 육성 등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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